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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무늬오징어 미치도록 잡고싶다!!! (feat. 영도 75광장)

나도 무늬오징어 잡을수 있을까?


각종 블로그와 유튭 카페 게시글 샅샅히 뒤져서
대충 부산바다에 무늬 나오는곳은 알아냈는데...

나는 꽝쳤다ㅠㅠ...

기장 문동방파제 - 꽝침.
기장 한국유리방파제 - 꽝침.(여기 지금은 막힘)
백운포 갯바위 - 두번 꽝침.
중리 테트라 - 꽝침.
암남 갯바위 - 꽝침.
태종대 조개구이 집 옆에 선착장 - 꽝침.
75광장 - 안가봄
그렇다 오늘 75광장가서 잡았다 ...
믿음의 75광장 후기 레쓰고

일단 네비에 75광장치고 저기 목장원 밑에 공영주차장에 차대놓으면 됩니다.
참고로 낚시하고있으면 주차비 달라고 전화옵니다
주차비는 이천원이였어요.





길건너서 하늘전망대 오면 75광장 표지판이 보여요
여기로 내려갑니다
참고로 저기 도로가 흰여울관광객때문에 차가 많아서 건너실때 고라니처럼 건너다 천국갑니데이

보도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으론 경사가 잘표현안되지만 가파릅니닼ㅋㅋ
내려가기전에 잠깐 고민되는 시간이 있어요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지만 무늬 잡아야죠? 내려가야죠?


쭈우욱 내려오다가 우회전
철제계단타고 내려오다가 또 우회전
하면 갯바위 하나 나옵니당
거기올라가면 오늘의 목적지 도착


대략 내려오는 길은 이렇겠네요
자세한건 유튭에 메가리조사, 토끼루어, 바다닥tv님이 정리해논 75광장 포인트 보시면 됩니다.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물색은 좋고
바람은 불지만 못힐정도는 아닌 그런날이었습니다
앞에 수심은 3미터? 밖에안나오는같았고
생각보다 얕아요.
노멀쓰면 오늘도 무늬얼굴 보지도못하겠다 싶은
감이 오실겁니다



좌측으로 이렇게 홈통도있고
이거 못잡을수가없겠더라고요 하하하


오후 다섯시반쯤 도착하고
얼마인있다 해가 떨어지려합니다.
묵직하게 로드를 끌고갑니다.
왔습니다.
무늬 어서오고~^^




는 멸치

에기 바늘에 쥐똥만한 멸치만 자꾸 걸려옵니다 ㅋㅋ
하 모기도 겁나많고 입질도없고
바람은 점점 심해지고
낚시가 안되니 너울소리도 ㅈㄴ시끄럽습니다
열받습니다.
잘피 몰에 입질인줄알고 헛챔질 백만번히다가



갑자기 진짜 예민하게 툭 가져가는 입질!
뭔가 끈적하게안가져가서 긴가민가지만
무조건 챔질!


드디어 ㅜㅜ 한수 했습니다 눈물 ㅜㅜ
완전 계란사이즈 지만 첫 무늬에 그간
고생한게 생각나서 도파민 뿜뿜이요~





첫 무늬에 사이즈도 너무 애기애기해서
바로 방생!







내 입으로 방생!
이글을 보시는 많은분들이 질타하시겠지만
진짜 맛보고싶어서 가져왔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근데... 이거 진짜 맛있네요?
몸통은 갑이처럼
쫜득 촉촉 끈적하고
귀땡이는
꼬돌꼬돌한게 지깁니다
사잇살은
아삭아삭하고...
큰거잡아서 한뭉탱이 먹고싶어예 ~ ㅠㅠ

저처럼 무늬 마수못하신분 있으면
그냥 75광장 운동좀 한다생각하고 내려가세요
잡을때까지 올라갈생각도 잘 안드니까
더 열심히 하게됩니다


올라갈때 숨안셔짐.


이상
조행기 끝.


사용장비 : 8년전에산 아부 8피트 에깅대
8일전에산 3천번 릴
야무지다 에기 3개수장
에기 : 마나크 3.0 쉘로우, 야마시타 에기왕 쉘로우